이홍익의 홀로배우기-포트폴리오
 
 

    이홍익
    2007년 상반기를 보내며~2007. 06. 30
숨 돌릴틈없이 분주하게 산 하루하루가 6월 한 달을 채우며 올 한 해의 반을 채우고 간다.

올 상반기는 전동휠체어로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다. PC가 오감(五感)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던 향내적(向內的) 삶에서 표현하는 향외적(向外的) 삶으로 역전시켜 주었다면 전동휠체어는 데려다 주기만 바라다 자제해야 하는 법을 터득했던 수동적 삶에서 어디든 가고 싶은 곳을 혼자서 갈 수 있게 된 능동적 삶으로 역전시켜 준 것이라 하겠다.

오래 씨름하던 책 하나를 겨우 마친 오후, 훌훌 털듯 전동휠체어를 타고 나섰다. 집 근처 계원조형대학에서 백운호수까지 새로 난 길이 주말 낮엔 차량이 통제되어서 푸른 숲이 우거진 산 사이로 난 탄탄대로를 독점하고 달리는 맛이란 환상적이다.

뒤골마을 산길로 꺾어져 들어가니 주말 농장인데 깊은 산골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 산 속에서 시집을 읽는 맛이란 누가 알리요!

돌아오는데 야외무대에서 음악회가 열리고 있어서 들어가 보니 어느 색소폰 동호회의 연주회였다. 여름 저녁 어스름에 낭랑하게 울려 퍼지는 색소폰 음색이 짧게만 스쳐 가는 시간에 긴 여운을 남겨 놓는다.  

     

27  한국추상미술 1세대전을 보러 가다. 2008. 9. 26 이홍익 2009/10/31 14062
26  악몽같았던 석 주를 보내고....... 2008. 09. 19 이홍익 2009/10/31 11996
25  꿈같은 남산 일주! 2008. 08. 26 이홍익 2009/10/31 12944
24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의 <여름축제>에 가다 2008. 08. 14 이홍익 2009/10/31 14328
23  간송미술관에서《오원 장승업 화파전》을 보다. 2008. 05. 30 이홍익 2009/10/31 13486
22  고궁음악회 2008. 05. 03 이홍익 2009/10/31 12553
21  화성에서 2008. 05. 01 이홍익 2009/10/31 13150
20  서울 한복판의 길은 불편했지만 인심은 아주 고마웠다. 2008. 03. 20 이홍익 2009/10/31 13246
19  뼈에 사무친 경험과 뼈저린 반성....! 2008. 03. 08 이홍익 2009/10/31 12484
18  힘들게 농구경기를 보러 갔더니 뜻밖의 보너스를... 2008. 02. 08 이홍익 2009/10/31 13316
17  위험했지만 감사한 하루! 2008. 01. 05 이홍익 2009/10/31 12825
16  최상과 최악을 경험하게 되었던 2007년을 돌아보며 2007-12-31 이홍익 2009/10/30 12478
15   '사해사본과 그리스도교의 기원전' 관람, 그리고 비상사태 2007. 12. 10. 이홍익 2009/10/30 12669
14  오르새미술관전 2007. 08. 30 이홍익 2009/10/30 13318
13  바다로 가는 길 2007. 08. 23 이홍익 2009/10/30 13391
12  한 여름날의 피서법 2007. 08. 16 이홍익 2009/10/20 11741
11  전동휠체어 수리하러 가던 날.... 2007. 07. 27 이홍익 2009/10/20 11738
 2007년 상반기를 보내며~2007. 06. 30 이홍익 2009/10/20 13171
9  '반 고흐에서 피카소까지' 展 2007. 05. 10 이홍익 2009/10/20 13006
8  대공원 나들이.... 2007. 04. 27 이홍익 2009/10/20 11568
이전 [1][2][3][4][5][6][7][8][9] 10 ..[11] 다음
 
Copyright 1999-2026 Zeroboard / skin by +Yein

 

수필과 기행문
나의 세상읽기
서평과 혼자 읽기 아까운 글들
애송시 모음
PC 활용 수기와 팁 모음
내가 만든 자료들
나의 포트폴리오
전동휠체어 타고 다닌 일기